괴산 산막이옛길

2012.11.4 월악산 종주 후 괴산 산막이옛길을 들르다.
시골길에 대한 향수일까, 행락철이여서일까.
꽤 넓은 주차장인데 차를 댈 수가 없었다.

가오리 느티마무, 천연기념물 제382호.
수안보에서 산막이옛길로 가는 도중 만난 괴산군 가오리 우령마을에 있는 느티나무 2그루.
우령마을이 800년전에 형성됐다는데, 느티나무 수령도 그렇다는 것인지? 수령에 대한 안내문은 없다.

앞에서 볼때 어는 정경부인의 품격을 느끼게 하더니 조금 돌아서 보니 아무 거리낌이 없지만

방종하지 않은 자유스러움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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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옛길을 걷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올 수도 있고, 
등산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옛길을 걸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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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통계도 있는지,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옛길은 오면서 걷기로 하고 등산로로 들어선다. 어제 11km 산행 후 또 등산이라니..

괴산댐.

유람선은 왼쪽 선착장에서 오른쪽 선착장까지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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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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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막이 옛길로 접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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