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종주2

덕유산 종주1에서 계속.

둘째날.

첫째날은 언뜻언뜻 하늘이 열렸는데, 둘째날도 그런 날씨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까요.

 

 

 

 

 

 

 

 

 

 

 

 

 

 

 

무릎까지 쌓인 눈길을 앞 사람 발자국만 따라갑니다.

 

 

 

 

 

 

 

 

.

 

 

 

 

.

 

 

 

 

.

.

.

.

 

.

.

 

 

 .

.

 

 

 

.

 

 

 

 

 

 

 

 

 

 

 

 

 

칼바람에 눈보라 너마저 아름답다.

 

 

 

.

 

.향적대피소와 저기 향적봉이 보이고, 19km의 향연이 끝나갑니다.

 .향적봉

설천봉. 눈의 천국 아니랄까봐 눈발이 날립니다.

 하산은 저곳에서 곤돌라 타고 내려갑니다. 오른쪽 끝에 스키어들이 활강준비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