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스위스 여행(6) - 인터라켄 - 하더쿨룸 전망대, 쉴트호른 전망대

철릉 2023. 9. 13. 10:10

2019.8.21
오늘 일정은 오전에 인터라켄(Interlaken) 시내 가까이 있는 하더쿨룸(Harder Kulm)전망대에 다녀온 후 그린델발트(Grindelwald)로 이동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오후에 쉴트호른(Schilthorn) 전망대에 다녀온다.

체크아웃하고 짐은 숙소에 맡겨두고 하더쿨름에 올라왔으나 구름때문에 전망을 볼 수 없다.

인터라켄 뒤에 펼쳐있어야 할 아이거.묀히.융프라우 모두 구름속에 꼭꼭 숨었다.

혹시나하고 기다렸으나 시간상 더 지체할 수 없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온다.

인터라켄 숙소에서 짐을 회수하고 인터라켄에서 그린델발트로 이동

그린델발트역에 내려 숙소로 가는 중

숙소 창문에 다가서자 펼쳐지는 풍경

숙소에서 감상을 느껴볼 겨를 없이 쉴트호른 전망대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선다.

.파란색: 기차, 그린델발트역-쯔바이루치넨((Zweilutschinen)-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

.주황색: 케이블카, 라우터브루넨-그뤼치알프(Grütschalp)

.연파랑: 기차, 그뤼치알프-뮈렌(Murren)

.녹색: 케이블카, 뮤렌-쉴트호른 전망대

라우터브루넨에서 그뤼치알프로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길. 흰색 지붕이 라우터브루넨 기차역

뮤렌에서 케이블카 타러가는 길에

알프스 산자락에 있는 마을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않고 앞에 깔려있는 구름때문에

오늘 전망이 어떨지 걱정이 앞선다.

저아래 보이는 비르그(Birg) 전망대. 비르그에 오르는 동안 구름속에서

죄인이 처분을 기다리듯 숨죽이고 있다 비르그에 오르자 와 함성소리.

더 높은 곳에서 전망을 보기위해 바로 쉴트호른 전망대로 올라오니 보이는 풍경. 

체르마트에서 어제.그제 날씨때문에 서운했던 감정이 한방에 다 날아간다.

 

지금까지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파노라처럼 펼쳐본 사진들

왼쪽부터 아이거(Eiger.3967), 묀히(Mönch.4107), 융프라우(Jungfrau.4158)
인터라켄 지역에서 트레킹을 하는 내내 우리와 함께한다.

왼쪽 아이거와 묀히

묀히

융프라우

한없이 머무르고 싶지만 아쉬움 뒤로 하고...

비르그(Birg) 전망대

비르그(Birg) 전망대에서 다시한번 둘러본다.

비르그에서 바라본 쉴트호른

라우터브루넨에 다시 되돌아와 슈타우바흐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갈까하다 되돌아온다.

라우터브루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