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스위스 여행(7) - 그린델발트 - 맨리헨 전망대, 융프라우 요흐, 아이거 트레일

철릉 2023. 9. 15. 16:31

2019.8.22

오늘 일정은 오전에 맨리헨(Mannlichen) 전망대에 오른 후 맨리헨 전망대에서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까지 트레킹하고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우 요흐(Jungfraujoch)에 오른다.

오후에는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면서 아이거글래처(Eigergletscher)역에서 내려 이곳에서부터
브란덱(Brandegg)역까지 아이거트레일을 트레킹을 하고, 브란덱역에서 기차 타고 돌아온다.

.파란색: 기차, ①.그린델발트-쯔바이뤼치넨-라우터브룬넨-벵겐.  이 길은 기차를 두번 갈아타야 한다.

                      ②.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 요흐, ③.브란덱-그린델발트

.녹색: 케이블카, 벵겐-맨리헨

.노란색: 트레킹, 33번 코스 (맨리헨 전망대-클라이네샤이덱)

.빨간색: 아이거 트레일(36번 코스) (아이거클레처-브란덱)

 

그린델발트에서 맨리헨까지 케이블카로 가는 방법이 있지만, 
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멘리헨 너머에 있는 벵겐(Wengen)으로 멀리 돌아가서

벵겐에서 케이블카로 오른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며.

라우터브루넨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벵겐으로 올라가는 중.

저 아래 라우터브루넨역이 보인다. 같은 계곡에서 계곡 아래에는 라우터브루넨,

산중턱에는 벵겐이  있는 것같다.

맨리헨

저 끝이 맨리헨 전망대

맨리헨 전망대에 올라 한바퀴 돌아보며 잡아본 파노라마. 좌측 그린델발트.

정면에는 맨리헨과 융프라우 삼형제, 아이거(Eiger.3967).묀히(Monch.4107).융프라우(Jungfrau.4158)

우측, 벵겐과 라우터브루넨.  라우터브루넨 뒤 산꼭대기에 쉴트호른 전망대.

뒤쪽에는 내일 가보게 될 쉬니게 플라테가 앞산 정상에 있고, 저 계곡끝에는 인터라켄.

내일 가보게 될 62번 코스(피르스트~쉬니게 플라테)가 있는 산줄기와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요흐에 가는 산악열차를 타기위해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으로 트레킹 시작.

클라이네 샤이덱은 앞 삼각봉우리 뒤쪽 그린델발트에서 벵겐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다.

여기저기 트레킹 코스가 널려있다.

뒤돌아보니 맨리헨 전망대가 아스라하다.

아이거 북벽. 북벽 햇빛이 들지않는다는 의미, 역광이여서 선명하지가 않다.

클라이네 샤이덱, 아이거글래처역은 초원지대와 아아거 암벽능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왼쪽 설원 위 뽀쪽한 곳이 융프라우 요흐 스핑크스 전망대가 있는 곳.

융흐라우 요흐역에 내리자마자 스핑크스 전망대부터 오르고.

저 아래 눈썰매장도 보이고.

알레치 빙하(Alerch gletscher) . 융프라우-알레치 보호 구역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융프라우 요흐 전망대에서 알레치 빙하를 바라보며 오른쪽이 융프라우.

산들사이의 골짜기가 아닌 산맥사이를 흐르는 빙하의 모습이 장관이다.

눈썰매장이 있던 곳으로 내려와 설원 걸어보기. 줄 왼쪽은 눈썰매 타러가는 길.

저길 쭉가면 묀히쇼흐산장(Mönchsjoch Hut). 여행 계획시는 그곳까지 트레킹을 해볼까 했는데

왕복 2시간 거리에다 선글라스를 준비하지 못한 바람에 눈이부셔 포기한다.

다시 전망대 내부로 들어와 얼음궁전 구경

빙하속에 굴을 파서 만들었다는 얼음궁전.

스핑크스 전망대를 중앙에 두고 눈썰매장 반대쪽에 있는 야외 전망대로 나와 융프라우 만끽하기.

융프라우

융프라우 요흐로 가는 철길 중 암벽터널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아이거글래처(Eigergletscher)역에 내려

아이거 트레일에 접어든다.

아이거 트레일 트레킹은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