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4)-하조도-하조도 등대, 신금산, 돈대산

6월4일 4박5일 진도군 여행을 다녀오다.

 

(1).6월6일, 2박3일 하조도 여행 첫째 날
.관매도에서 1:30분 배를 타니 30분쯤 걸려 하조도 창유항에 2시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돈대산 산행을 위해 나섰지만 준비부족으로 돈대산 들머리를 찾느라
시간만 낭비하고. 그냥 되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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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물어본다는 것이 잘 못 알아듵고 엉둥한 길로들어섰다.

오른쪽 끝 산으로 이어지는 길로 들랑날랑 시간을 소비하고,

유토마을 탐방로 입구까지 갔으나 거기서도 알바, 시간도 애매하고 알바하다 지쳐서 산행포기.

이렇게 조도에서 반나절을 보내버린다.

다음날 보니 신금산과 돈대산은 다른 날 따로 가는 것보다,

연계산행으로 하루에 같이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다.

 

(2).6월7일, 2박3일 하조도 여행 둘째 날

.붉은색: 하조대 등대-4.2km-신금산(238m)-1.7km-유토마을 탐방로입구.
.노란색: 유토마을 탐방로입구-1.25km-돈대산(271m)-0.85km-손가락바위-0.6km-산행마을 탐방로입구

.청색: 산행마을 탐방로입구 -2.7km-창유항 선창
총: 11.3km. 이정표마다 거리가 다르니 조금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신금산과 돈대산 연계산행은 두산의 높이도 240m, 270m정도로 높지 않고,
거리도 그렇게 길지도 않으니 산행할만 한 거리이며, 첫배로 들어온다면 무박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섬 이름이 섬주위에 널려있는 섬들의 모습이 새떼가 내려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조도라 지어질 만큼 섬주변 풍광이 아름다우니 최소 1박2일로 여유를 가지고 즐겨볼만하다.

선착장에 식사할 곳이 없어 숙소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편의점 식사로 대충하고,
어제 예약해 두었던 택시를 불러 하조도 등대로 간다. 택시비는 1만5천원
오늘 날씨도 비는 오지 않으나 하늘엔 빈틈이 없이 구름이 가득하다.

 

1).신금산

하조대 등대. 등대를 둘러볼 겨를도 없이 산행입구로 직행.

.산행들머리 초입 팔각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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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이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오르락 내리락 갖출건 다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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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신금산의 수백미터  원시림같은 동백숲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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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가 모여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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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창유항. 보시다시피 마을이 형성되어있지 않다.

오래된 모텔 하나. 편의점 달린 민박하나, 작은 식당이 2개 있으나 영업은 않은 듯.

상조도로 건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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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보니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앞에 펼쳐있는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의

암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대 안내판에 손가락섬.발가락섬 전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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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는 우회하여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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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산(238m) 정상에서 바라본 상조도와 주변 섬

.가운데 제일 높은산이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

 저 곳을 가볼 계획이였으나 끝내 가보지 못한다.

.상조도로 넘어가는 다리.

.앞산이 돈대산. 유토마을 탐방로 입구에서 연결된다

 

2).돈대산 

.유토마을 산행입구에서 돈대산 오르는 길은 전망이 없는 숲길이다
  전망 틔여 뒤돌아보니 삼각 봉우리의 신금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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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신금산 정상과 오른쪽 신금산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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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뾰족산이 있는 관매도, 그 앞에 있는 각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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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대산 정상전 조망처에서 파노라마. 정상쪽 방향(서쪽)에서  우측으로.

가로로 길게 펼쳐있는 상하도

.저수지 바로 옆 마을이 조도면 소재지. 식당.하나로마트가 있다.

신금산

관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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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기.

돈대산(271m) 정상에서 파노라마. 정상 동쪽에서 우측으로.

.하조도 남쪽에 있는 관매도.

서남쪽에 있는 대마도와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느 동.서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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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도와 왼쪽 희미하게 다리가 보이는 나베도.

당겨본 나베도 다리. 다리 뒤쪽에 높은 산은 상하도의 도리산 전망대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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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보니 관매도 방아섬의 남근석이 보인다.

가운데 상하도로 가는 다리가 보이고.

날씨만 좀 좋았더라면. 그림같은 모습이 만들어졌을 텐데.

이런 모습을 즐기고 담아보려면 망원렌즈도 필요하고 당일치로는 마음이 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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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손가락 바위가 살짝 보인다.

뒤돌아본 관매도.

손가락바위

뒤돌아본 손가락바위.

오랜만에 만나본 보리밭.

선창가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바라본 신금산.

 

오른쪽 고목 뒤쏙에 조도면소재지가 있어 식당이 몇개 있다.
하조도 창유항에서 식사를 하려면 선창가 숙소에서 15~20분 거리에 있는
면소재지까지 들어와야 한다. 
대부분 식당이 아침은 준비하지 않지만 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