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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3

 

산방산 산방굴에서 나와 송악산 오르는 길에 접어들었다. 송악산 오르는 길에 바라본 산방산과 제주 해안

송악산 오르는 길에 형제섬도 잡아본다

송악산 정상에도 분화구가 있다 분화구 건너편 능선이에 말과 목동이 있는 것 같아, 줌으로 당겨보니 목동은 아니고 관광객인 것 같다

송악산을 해안쪽으로 감싸고 있는 올래길이다

안개구름에 가려 저멀리 가파도 어렴풋이 보인다

올래길 왼편이 송악산 오르는 길이다

송악산 등반 후 올래길을 적당히 걷다 저 위 간이식당에서 해산물 한접시 국수 한 사발로 늦은 시간에 점심을 때운다

문제는 지갑을 차에 두고 왔다는 것. 지갑을 가져오려면 빨리 갔다와도 40~50분을 걸리것 같은데 몸은 지쳐서 가긴 싫고

인터넷뱅킹을 하는지라 폰뱅킹도 안되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 주차했던 곳 상가를 알려주며 거기에다 맡기란다.

서로를 믿어 준다는게 얼마나 고마운가.

송악산 아래 올래길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제주해안. 안개구름으로 산방산이 어렴풋이 보인다

안개옷 입은 산방산, 벗는 모습이 더 멋있을라나

제주서부지역에 있는 저지오름

내가 가본 몇 안되는 오름들은 나무가 많지 않는 것에 비해 저지오름은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될 정도로 숲이 울창한 오름이다

숲이 우거저 분화구가 구분이 안 될 정도이다

숲길을 걷는 내내 새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지오름은 끝없이 펼쳐진 평야에 우뚝솟은 탑처럼 느껴졌다

한림공원 구경할 시간이 한시간여 정도밖에 안되어서 조성해 놓은 공원 절반밖에 돌아보지 못했다

 

 협재.쌍용돌굴 들어가면서 선글라스를 쓰고 가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사진도 못 찍었다. 안경 벗었다 썼다 하면서 겨우 촬영한 쌍용동굴

용암이 쌍을 이루면서 흘렀다고 생각하니 신비롭다

검은색의 용암동굴이 석회수로 인하여 2차적으로 황금색 석회동굴로 변하 것으로 이런 동굴은 세계에서 이곳이 유일하다네요

 자연석이라고 꼬리표 붙어있다

수세미꽃나무. 꼭 조화인 것 같다

시간부족으로 한림공원을 다 둘러 보지 못하고 문닫는 시간에 나와, 공원근처에 있는 협재해변으로 가서 일몰을 기다렸다.

 

 

해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는데도 아이들은 무슨 할 놀이가 저리도 많을까

넷째 날.

오는 일정은 천제연폭포부터이다. 주차장에서 눈인사 했던 외국인 연이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중문단지내에 있는 천제연폭포. 천제연폭포는 1단,2단,3단으로 이루어져있다

1단폭포는 수량이 적어서인지 폭포줄기는 보이지 않고 연못만 형성되어으나, 물이 고여있는 여느 연못과는 달리 물이 너무 맑다

2단폭포. 신기한 것은 1단폭포에서 물이 유입되는 흔적이 안보이나 그 아래에 있는 2단폭포의 물줄기는 꽤 커보인다

2단폭포 아래에 있는 3단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정방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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