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악어봉(2)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악어봉 (1)에서 계속...

 

(3)구담봉 옥순봉에 오르다.

거리상으로야 제비봉 등산 후 구담봉 옥순봉이겠지만, 급한 마음에 악어봉 둘러본 후
구담봉.옥순붕 들머리인 옥순봉공원지킴터에 도착하니 16시이다.
옥순봉공원지킴터에서 구담봉.옥순봉 거처 다시 되돌아오는 거리는 총 5.8km.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제비봉에서 만난이가 구담봉.옥순봉은 등산 못한 여자와 함께 하기
좋은 코스라고 해서 금방 돌아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청풍호와 어우러져 오르내락 하는 구담봉과
김홍도가 화폭에 담았을 정도인 옥순봉에서 풍광을 바라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런 곳에서 시간에 쫓기고 사진 몇장 찍어 오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옥순봉 갈림길에서 구담봉 가는 길 좌측에 둥지봉과 그 뒷 가은산 금수산.

 

구담봉 한자락과 저 멀리 제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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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는 좌 말목산 우 제비봉 호위를 받으며 여유롭다.

옥순봉.

구담봉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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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아래 왼쪽에 솟아있는 옥순봉, 오른쪽은 구담봉. 강 건너 맨 앞 바위 뭉치가 등지봉, 그 뒤 가은산, 맨 뒤 금수산.

오른쪽 봉우리가 구담봉 정상, 왼쪽 끝 봉우리는 가보지 못한다.

구담봉.

제비봉과 정회나루터.

구담봉 전망대.

구담봉 전망대에서 말목산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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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 정상. 

더 이상 가보지 못한 구담봉 봉우리들과 강건너 둥지봉과 금수산.

제비봉을 당겨보다. 바위능선 중 맨 오른쪽에 전망대 철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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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에 여자가 누워있다는데 보이시나요.

보이신다면 아래 울릉도에 누워있다는 여인과 비교, 누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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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과 작별을 하고 되돌아 가면서, 저 봉우리에 옥순봉공원지킴터에서 올라오다보면 구담봉.옥순봉 갈림길이 있다.

구담봉 구경하고 다시 갈림 길에 왔다. 이제부터 옥순봉이다. 

옥순봉 가는 길에 둥지봉 정면에 서다.둥지봉.가은산.금수산 구분 윤곽이 뚜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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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기. 오른쪽 봉우리가 옥순봉.구담봉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

보는 것처럼 갈림길에서 옥순봉까지는 내리막 길이다. 무릎에 이상이 와있고,

가족모임 시간이 촉박하니 되돌아 갈 일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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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정상에서.

.옥순봉에서. 이런 모습을 보면서 시간 걱정을 해야 하다니...

옥순대교.

옥순봉에서 구담봉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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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말목산.구담봉.제비봉 이제 눈을 감아도 훤하다.

저 유람선을 타볼거라 생각치도 못했는데, 다음 날 저 유람선에서 여기를 올려다 본다.

건너편 가은산 자락에 있다는 새바위를 찾기위해 줌으로 여기저기 뒤져보다 드디어 찾아낸다.

그 앞에 조그만 새끼새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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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악어봉(3)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