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3박4일로 제주를 다녀오다.
이번 여행 주목적은 영실철쭉 구경이다. 3일 일기예보 구름많음 4일 구름조금,
8시에 제주공항에 내리자 구름이 가득하다. 그래 내일 날씨가 더 좋다니 마라도.가파도부터 먼저 간다.
랜트카를 찾고 모슬포항으로. 모슬포에 다와가 하늘이 맑아지니 영실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그러나 조금 가다보니 서귀포쪽에서 구름이 일어난다. 내일 날씨가 오늘보다 좋을 거라 기대하며
다시 모슬포항으로...
모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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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모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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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왼쪽에 단산.
가파도. 가장 높은 곳이 해발 20m. 1회용 플라스틱 접시를 엎어놓은 듯하다.
한라산 바로 앞에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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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 당겨보니 가파도 너머에 형제섬도 보인다.
.마라도.
마라도 선착장.
선착장에 내려서면 섬 일주를 위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 수 있다.
평길인 오른쪽으로 가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약간 능선 길인 왼쪽으로.
능선에 올라 뒤돌아보기.
최남단 마라도 등대를 만나다.
최남단 성당.
뒤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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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해안가에 국토최남단비.
최남단 해안.
국토 마지막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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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와 마라도를 연계하는 배편은 없어 모슬포항 들어왔다 가파도로 간다.
마라도 갈때보다 송악산을 더 가까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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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선착장.
가파도에는 해안도로뿐아니라 해안도로를 한바퀴 도느라 가보질 못한 섬 안쪽에 여러 산책로들이 있다.
해안도로는 포장길에 그리 특색이 없으므로 안쪽에 있는 산책로들를 가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저 멀리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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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언덕을 아래에 깔고 한라산 남벽을 당겨본다.
저기는 내일 철쭉을 보러갈 것이다.내일 날씨가 오늘만큼 좋기를...해안도로를 걷고있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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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찾기. 형제섬.
.마라도.가파도 오가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하는 한라산과 산방산.송악산의 모습을
흐린 날씨로 볼 수 없다면 마라도.가파도 여행의 감흥은 반감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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