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산수간쇼
관암동굴과 이강유람을 마치고 다시 계림시내로 들어왔다.
산수간쇼는 일종의 서커스와 무용. 공연장에 들어설 때 시끌벅쩍한 분위기와
서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어렸을 때 서커스단 천막을 보고 설랬던 향수가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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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다섯 대가 가로.세로.사선으로 내달려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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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모두가 나와 마무리.
산수간쇼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중. 카메라에 찍힌 시간이
오후7시 이니, 현지 시간은 6시 인데도 많은 사람이 이강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강태공은 다리위에서 낚시줄을 드리우고...
저녁식사 후 숙소 근방에 있는 서울 명동에 해당한다는 거리로 산보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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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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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구경 후 바로 옆에 있는 이강의 야경을 보러 나선다.
강가이지만 바람 한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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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림에서 양삭으로 이동
이튼 날 첫 일정은 계림에서 남쪽으로 70여km 떨어진 양삭에 있는 세외도화원이다
1시간 20여분 거리이지만 도로 확장공사와 주말 교통체증으로 2시간이 걸린다.
계림에서 양삭 조금 못가 세원도화원까지 국도를 달리면서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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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km를 달리는 내내 보는 모습은 하루 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고,
억겁의 세월이 만들어낸 것이니 지구의 탄생과 변해가는 과정에 새삼스레 경외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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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외도화원
사람들은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묘사된 정경을 이상세계로 여겨 세외도화원이라 불렀는데,
이곳은 이를 바탕으로 만든 테마공원이다. 쪽배를 타고 동굴 하나를 통과하여 되돌아오는
코스로 되어있다. 그냥 무릉도원에 들어왔다는 감정으로 쪽배에 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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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지나가면 원주민이 춤추며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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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동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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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내 지지않는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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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관광객이 지나가자 율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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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환영받던 곳으로 다시 나온다.
선착장에 내려 주변 풍광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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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우산공원에서 보았던 용수 나무가지에서 뿌리가 내려 땅에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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