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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뉴질랜드

호주.뉴질랜드 여행(2)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4일째> - 호주 3일째

 

⑤오페라하우스

저 건물은 조가비를 보고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니고 설계사가 친구 집에 방문했을 때

친구 부인이 잘라서 내어온 오랜지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나도 영감 좀 받을려면 시간 좀 주어야 하지 않는가. 25분이 뭐여! 25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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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에서 하버브릿지가 정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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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시드니 항만 크루즈

크루즈는 왼쪽 아래 레지먼털스퀘어에서 출발하여, 하버브릿지를 지나 오른쪽 시크섬을 돌아오는 것같다.

노란색은 어제 야경투어.

이곳에서 크루즈선에 승선하다.

점심을 끝내고 갑판으로 나오니 배는 하버브릿지를 지나 바다쪽으로 한 참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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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을 벗어나면 남태평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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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항구와 남태평양이 만나는 곳까지 나가지 않고 이 섬을 돌아 처음 출발지로 회항한다.

다시 들어가면서 식사하느라 보지 못했던 시드니 항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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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보트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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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를 지나 안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인데 관광객으로 스처지나간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손을 흔들어주며 즐거워한다.

오른쪽에 하버브릿지 윗부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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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에 도착.

저 잠수함.군함도 관광용인가?

 

⑦시드니 동부 해안 - 갭팍. 더들리 페이지. 본다이비치

.지도는 구글지도.

남태평양 감상할 수 있는 갭팍으로 가는 중에. 위 지도상에 더블베이나 로즈베리쯤이였던 같다.

갭팍. 저 끝과 이 끝을 경계로 오른 쪽이 남태평양, 왼쪽이 시드니 항으로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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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있는 절벽이 영화 빠삐용에서 스티브 맥퀸이 마지막 탈출시 뛰어내리던 곳이란다.

오른쪽을 보면 남태평양, 왼쪽을 보면 그림같은 시드니항만.

본다이비취.

모래알이 흡사 밀가루와 같아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은 남여가 아니라 여여다. 누가 무어라 그랬나...

뉴질랜드 남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중 들린 이곳에 할애된 시간은 15분. 번개불에 콩볶아 먹는 격이다.

 

호주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 남섬을 가기위해 시드니 공항에 들어섰다.

시드니 관광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세계 3대 미향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니 아름다운 곳임은 틀림없다.
집 값이 보통이 4~50억 비싼것은 100~150억을 한다니 영원히 이방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때문이리라.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시드니를 뒤로 하고 여자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뉴 질랜드로 이동한다.

 

호주.뉴질랜드 여행(3)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