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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뉴질랜드

호주.뉴질랜드 여행(4) - 퀸즈타운. 호머터널

②퀸즈타운
퀸즈타운은 휴양지이자 오락도시라 한다. 이곳 사람들은 번지점프를 최초로 시도할 만큼 모험심이 강해

행글라이더.설상스포츠.승마 트레킹 래프팅 같은 모험스포츠가 유명한 곳이라 한다.

드디어 와카티푸호에 위치한 퀸즈타운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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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즐기는 것 보다 차로는 볼 수 없는 곳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제트스키를 타보기로 한다.

제트스키 타고 호수 지류로 들어가려는 순간. 약간의 긴장감.

.한 굽이 돌아서자 이런 환상이...
바람을 가르는 제트스키 위에서. 자, 하체는 보트에 단단히 고정하고 상체는 최대한 이완시켜 보트의 흔들림을 흡수한다.
나머지는 카메라 흔들림 보정기능이 맡아 주겠지. 모든 시선을 프리뷰에 묻고 숨을 멈추니 보트 엔진소리는 멀어져가고
경쾌한 셔터음만이 찰칵 찰칵 리듬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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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에서 방금 지나온 강 아래쪽을 본다
그 꽃언덕 길이는 얼마나 될까 1km는 넘을 것같고 제트스키 속도로 봐서는 2km 이상?
 

.돌아오는 길에 와카티푸 호수 위에서 퀸즈타운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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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씨가 어느 커피광고를 촬영했던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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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와카티푸호수 수위가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수위가 일정 수준 오르면 왼쪽 기둥에 물이 넘치게 된단다.

저 나무잎도 심상치 않다.

꽃잎이라 했던가?

남섬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든다. 다음 날 밀포드사운드에 다년 온 후에도 여기서 잔단다.

방문을 여니 이런 정원이.. 뭔 호강인지 모르겠다.

 

<6일째> - 남섬에서 2일째


퀸즈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로 이동, 피요르드 구경 후 퀸즈타운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쿡산맥 동쪽에 있는 퀸즈타운에서 서쪽에 있는 밀포드사운드로 넘어가는 길은
계곡 아래 원시림과 만년설이 어울어진 국립공원을 거처가는 것으로, 4시간의 여정이였지만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③퀸즈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

.지도는 구글지도.

오늘 일정은 왕복 7~8시간에 피요르드 구경이 있으니 해뜨기전에 숙소를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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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나우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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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아나우 호숫가 마을. 해뜨기전에 나서서 달려온 후 마셔본 공기가 너무나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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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천히 산을 넘을 준비가 되어가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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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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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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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을 넘어가기위한 마지막 쉼터에서.

저 하얀 것은 워낙 습기기 많아 땅위에나 있을 이끼들이 저렇게 나무위에까지 퍼져있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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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하는 말 저기는 넘지 못하고 결국 터널을 뚤었단다.

저 터널이 바로 수작업만으로 만들었다는 호머터널.

.터널을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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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밀포드사운드 주차장에 도착한다.

 

호주.뉴질랜드 여행(5)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