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흑산도 가거도 여행(3)에서 계속
(4)넷째날; 가거도.
가거도 아무때나 오갈 수 있다면 다시 가고싶은 곳이지만, 워낙 먼 곳이라 다시 먼 나라가 되어버린 것같다.
바다에서 바로 솟아있는 639m의 칠락산과 섬 이끝에서 저끝으로 가로지르는 수km의 등산로
.후박나무숲.섬등반도.등산로 곳곳의 조망처에서 바라본 망망대해는 내 마음의 한계를 무한으로 만든다.
가거도는 오전 10시30분경 흑산도를 출발 상태도 하태도 만제도를 지나 오후 1시에 도착한다.
첫 도착지 상태도.
뒤돌아본 상태도.
하태도를 떠나며..
하태도를 거처 들린 만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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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제도를 떠나며.. 태도와 만제도는 여객선이 직접 부두에 닫지 않고 저런 전마선이 승객을 여객선까지
싣고오거나 승객을 받아간다.
드디어 가거도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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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서 출발시 점심을 준비해와 가거도에 도착후 짐은 숙소에서 나온 픽업차에 실어보내고
바로 독실산(639m) 산행에 나선다.
산행시작은 가거1구(대리마을) 왼쪽에 있는 동개해변을 따라가다 지그재그로 나있는 길로 시작된다.
동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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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개해변끝에 있는 똥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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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지그재그 길이 가거2구(향리마을)로 넘어가는 셋갓제. 그 왼쪽이 회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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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산 능선 조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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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시멘트 포장길은 셋갓제부터 시작하여 저기 독실산 능선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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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에 솟은 산이 회룡산. 그 아래가 셋갓재.
셋갓재에서부터 독실산 능선에까지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길이 전봇대와 함께 이어진다.
독실산 정상을 지나 백년등대 쪽으로 가는 능선.
.회룡산 아래 셋갓재에서 향리마을로 오는 길이보인다.
섬등반도가 보인다.
드디어 백년등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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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등대에서 숙박지가 있는 향리마을까지 2.8km.
길이 해안선에서 일정 높이로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마지막 일몰을 본 후 출발하면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큰 일 날뻔했다. 백년등대를 출발하여 길에 들어서자
너덜길이 나타나며 산 위쪽으로 향한다. 날이 어두어지고 너덜길이라 길 찾기가
어럽고 계속 오르막 길이니 등에 식은 땀이난다. 뒤에 알고 보니 이 길은 430m의
신선봉을 넘어야 하는 길로 만만치 않는 길이였다. 모르는 산길은 해지기 전에 내려와야 하는 것이 철칙.
홍도 흑산도 가거도 여행(5)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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