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약이오름
-소들과 조우가 즐거웠던 백약이오름
백약이 주차장에서 바라본 올라가는 길.
따라비오름에서 얼마나 머물렀던지 백약이오름에 도착하니 4시30분이 다 되었다.
좌보미오름. 여기저기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면 가볼 수 있었던 좌보미오름.
좌측 다랑쉬오름, 가운데 동검은이오름, 그 우측에 조그만케 보이는 손지오름.
.오름 자체가 목장인 것 같다.
백약이오름은 백가지 약초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니 이 곳 한우는 특급 중 특급이리라.
그런데 저렇게 평화로은 저들을 어찌 잡아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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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자 귀찮은 듯 다들 저리로 가는데 이 놈는 따라 갈가 말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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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변삼각형 모습의 개오름, 비치미오름, 돌리미오름
.온통 구름이 꽉 찾는데 비치미오름 분화구의 풀섶에 한 줄기 빛이 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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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
애들이 가는 방향과 반대로 돌다 보니 다시 조우. 우리가 지나가든 말든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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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보미오름과 좌보미 알봉들.
.성산일출봉
좌측 높은오름, 저 멀리 다랑쉬오름, 우측 동거미오름, 높은오름과 다랑쉬오름 사이 언덕 처럼 보이는 것이 문석이오름.
백약이.문석이.동거미를 한꺼번에 올라보기. 백약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백약이에 다녀온 후
주차장 길 건너편으로 가면 문석이를 거쳐 동거미로 가게된다.
우리는 이 길을 알지 못해 동거미 가면서 많은 시간을 헤멨다.
<4>아부오름
- 규모에 비해 분화구가 크고 깊었던 아부오름
백약이에서 내려오니 5:30 숙박을 위해 성산쪽으로 가는데 차량 두세 대가 길가에서 있다.
무슨 일이가 보니 아부오름에 가려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가는 길을 되돌려 아부오름으로 향한다. 주차장이 없어 길가에 세워두고.
길가에서 접근하기 가장 쉬워서 많은 사람이 들린 것 같다.
저기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앞에는 방금 들린 백약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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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을 지날 때만해도 구름이 가득했는데 이쪽에 돌아오니 구름이 걷히고 한라산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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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을 끝으로 숙박을 위해 성산읍에 들어서자 해가 넘어간다.
<5>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일출을 보기위해 4:30에 기상, 광치기해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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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일출을 위해서는 구름이 조금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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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하나 담길 물웅덩에서 반사된 햇빛이 마치 거울에 반사되는 것처럼 눈을 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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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을 먼저 보고 숙소에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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