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4박5일 진도군 여행을 다녀오다.
6월5일, 1박2일 관매도 여행 첫째 날
.붉은색: 관매사랑식당-1.2km-샛배-1.9km-돈대산-0.9km-우실
.노란색: 우실-1.2km-하늘다리-1.2km-우실
.녹색: 우실-2.6km-벼락바위-1.4km
거리 총 10.4km, 소요시간 5시간
진도항에서 9:50분 배를 타니 11:50분쯤 관매도에 도착.
부둣가에서 관매쉼펜션 키 받아 들고 식하할 곳을 묻자 전기차로 짐을 실어다 주며
식당을 소개해 준다. 식당에서 점심을 예약한 후 짐 풀고 내려와 점심을 마치니
2시가 넘어 간다. 출발시간이 약간 늦여진 것 같다.
관매도에서 모든 식사는 예약을 해야만 한다.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를 못 할 수도 있으니 주의!
(1)돈대산
돈대산과 관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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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배. 돈대산 산행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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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에 있는 세 마을(관매마을.관호마을.장상평마) 중 가장 작은 장산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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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장상평마을. 좌측 관매도마을과 해송림 숲. 지금껏 내가 본 해송림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돈대산(220m)(정상석에는 돈두산으로 되어 있다) 정상에서 파노라마. 좌측으로 돌아보면
좌측 반도처럼 뻣어있는 곳에 독립문바위가 있고,
앞산 뒤쪽 중간쯤에 방아섬이 있으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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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호마을.
하늘다리는 앞쪽 산능선 대략 80%지점에 있다. 능선을 타는 것이 아니고,
산 아래쪽을 따라가다 뾰족 봉우리 아래쪽에서 약간의 오르막 있다.
뒤돌아보기
관호마을
(2).하늘다리
정자가 있는 곳이 우실. 하늘다리로 가는 시작점.
뒤돌아보기
.하늘다리 가는 길. 갔다 되돌아와야 한다.
이정표에는 1.2km로 되어있으나 체감 거리는 훨씬 멀다.
해안가에 조그맣게 꽁돌이 보인다.
돈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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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리(관매5경)
건너와서.
너무 밋밋한 다리. 유리다리를 만들어 스릴감 있게 하던가,
어느 분 말씀처럼 이름답게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 들게 아치형으로 하던가
이구동성으로 성의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틈이 벌어진 완전한 모습을 볼 수가 없다.
건너편 끝이 벼락바위와 다리여
위 사진 반대쪽
되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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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해변. 돌아오는 길에 꽁돌 구경.
꽁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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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묘와 꽁돌(관매3경)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아끼던 꽁돌. 두 아들이 가지고 놀다 지상에 떨어뜨리고
이를 회수해 오라고 장사를 보내고 두명의 사자를 보내도 관매도 매력에 빠져 돌아오지 않으니
화난 옥황상제가 꽁돌옆에 돌무덤을 만들고 하늘 장사와 사자들을 묻어버렸다는 이야기.
.이것도 돌묘인가? 묘봉이 많이 파헤쳐진 것 같네.
(3).관호마을 돌담길, 엉골잔등, 벼락바위(하늘담)(관매8경), 다리여(관매7경)
하늘다리에서 관호마을로 되돌아와 마을 돌담길을 지나 마을 끝자락에 있는
등산로 들머리에서 시작, 해안가 길로 되돌아 온다.
관호마을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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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올라서자, 좌측 암벽이 엉골잔등.
엉골잔등에서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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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기
다리여가 바다로 쭉 뻗어있다. 그 앞 보이지 않는 해안절벽이 벼락바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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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내려서서 바라본 하늘다리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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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바위(하늘담)(관매8경)
벼락맞아 부셔진 바위들이 널부져 있다.
다리여(관매7경)
하늘다리.
위 다리여 끝쯤에서 보면 벌어진 틈을 완전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리여로 건너 갈 수가 없다.
되돌아오는 해안 길. 제대로 정비된 길이 아니다.
어설픈 화살표를 따라 길을 잡는다.
가운데 골짜기로 능선을 넘어서 관호마을로 회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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