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오전에 아쿠에둑토 수로 투어와 나스카 라인의 경비행기 투어 후
점심 후 나스카에서 리마로 되돌아 가는 일정(8시간) 이다.
지도상으로 보면 리마.나스카.쿠스코 세점을 이으면 삼각형 모양으로
나스카에서 쿠스코로 바로 가지 않고, 8시간 다시 리마로 돌아가서
쿠스코로 가는 것이 궁금했는데, 나스카에서 쿠스코로 바로 가는 길은
안데스 산악지대를 통과하는 길로 차량체 털릴 위험이 있는 등
안정상 갈 수 없어서 리마로 돌아가 비행기로 쿠스코로 이동한다고 한다.
돌아갈 때 8시간이 걸릴만큼 먼 거리를 2박3일로 와서 나스카라인
경비행기 투어를 하지 않는다면 이 여정이 앙코없는 붕어빵과
같다는 생각에 경비행기 투어를 신청했다. 우리 일행 중 절반 정도만 신청한다.
<아쿠에둑토(Acueducto di Cantayo)>
적은 강수량을 극복하려고 만든 수로로, 안데스산맥에서 내려오는 지하수를
찾아 수로를 만들고 저수지에 모아 두고 사용했다고 한다.
그 먼 거리의 수로를 수원지에서 물이 자연적으로 흐르도록 완만한 기울기로
만들었다는 것이 미스터리한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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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에둑토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잠간 멈춰서서 나스카 라인에
대하여 현지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나스카 라인의 대부부은 평지에 그려져 있지만
가끔은 저렇게 평지 아닌 곳에도 있다고 한다.
나스카 라인를 그린 목적에 대한 여러 가설과 왜 그 긴 세월동안 지원지지 않는 가에 대한
설명 들이 있었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 자기들은 외계인과 의사소통을 위한
것일 거라 믿는 다는 것이다.
<나스카 리인(Nazka Line) 경비행기 투어>
지상화가 나타나면 좌회전 우회전을 하면서 비행기를 한쪽으로 기울게 하여
좌우 여행객이 번갈아 볼 수 있도록 한다. 탑승전 우리말로 좌측 우측이 뭐냐고 묻길래
가르쳐 줬더니 좌측.우측하며 지상화 있는 곳을 가르킨다.
닫혀있는 창문에 카메라를 대고 지상화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탑승인원은 조정사.부조정사 관광객 6명. 타기전 몸 무게를 재서
전후 좌우 무게 균형이 맞게 자리를 배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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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를 확대해보면 ㄴ자 처럼 꺽인 라인과 겹쳐 흐릿하게 1번고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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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우주인
4.원숭이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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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벌새
8.거미
7.콘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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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앵무새
.11.나무와 12.손
나스카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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