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태극종주(2) -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

영남알프스 태극종주(1)에서 계속...

이튿날,
죽전마을-6.5km-영축산(1081m)-2.2km-신불재-0.7km-신불산(1159m)-1.6km-간월재-0.8km-

간월산(1069m)-2.6km-배내봉(966m)-1.4km-배내고개
총 15.8km, 소요시간 9:30

 

민박집 주인 말씀 어제 코스보다 1시간 더 잡으면 된단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으니 시간을 충분히

하기위해 7:30분에 출발한다. 마사지를 하고 파스를 붙였더니 걸을만 하다.

중간에 낙오되는 일이 없기를...

영축산이 천고지가 넘어서 걱정을 많이 했으나
정상에 다가도록 계곡을 따라 난 이런 완만한 길을 간다.

그렇지만 무릎에 충격을 주지않기위해 속도를 낼 수 없다.

 계곡길을 벗어나 능선길에 들어서자 억새길이 시작되며, 영축산은 보이지 않고 신불산이 먼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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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너머에 영축산 첫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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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을 보니 신불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뒤돌아보니 재악산.천황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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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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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재악산.천황산.운문산.가지산과 영축산 자연습지생태공원.

영축산을 중심으로 신불산 반대방향인 오룡산 방향이다. 

영축산에서 파노라마. 알프스란 애칭에 동의하시나요, 저는 여기에서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영축산을 떠나며.

아쉬운 마음으로 영축산을 뒤로하고, 신불산으로..

 .뒤돌아보기

영축산 자연습지생태공원. 저 멀리는 재악산.천황산.

자연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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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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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과 신불재.

신불산 공룡능선. 위사진 오른쪽에 있던 능선으로 사람인듯 아닌듯 하여 당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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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재를 떠나며. 

신불산에 올라 뒤돌아보기.

가야할 간월산과 배내봉까지 능선과 가지산능선이 T자를 만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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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와.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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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를 떠나며..

뒤돌아보기.

간월산 정상.

.뒤돌아보기.

간월산 오른 후 배내봉까지 가야할 능선이다.

간월산 정상에서 재악산.천황산.

간월산 정상에서 파노라마. 앞쪽 재악산 천황봉 능동산 능선, 뒤쪽 운문산 가지산 능선.

간월산을 떠나며.. 이제 배내봉까지 능선과 배내고개까지 4km남았다.
지금까지는 촬영하면서 최대한 속도를 줄여 무릎에 무리가 오지않도록 신경을 썼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다 지칠만큼 천천히...여기까지 무사히 왔던 것도 기적같다.
아마 조금만 무리했다면 중도에 하산했을 것이다.

이제 카메라는 배낭에 넣고 지팡이에 의지한다.

뒤돌아보기.신불산.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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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내봉에서 뒤돌아보기. 이제 내리막 길 1.4km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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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작별을 아쉬워하며 품어주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