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일정은 수상마을인 깜뽕블럭 - 맹글로브 숲 쪽배 - 톤레샵 호수 일몰
(23).캄뽕불록.맹글로브 숲.톤레샵 일몰
톤레샵 호수 일몰투어는 압사라앙코르 게스트하우스에 예약하여 진행했다.
쪽배 팁을 제외한 교통비.입장료.두번의 승선비 모든 것을 포함하여 30불은 싸게 느껴진다.
위 과정을 개인적으로 하다보면 바가지를 쓸 수 있다고.
톤레샵 일몰투어는 이곳에서 저런 배를 타고 톤레샵 호수로 흘러가는 지류를 따라
내려가면서 수상마을인 깜봉블록은 지나면서 구경하고, 좀 더 내려가 물 속에서 자라는
맹글로브 숲에서 쪽배 투어 후, 톤레샵호수로 들어가 일몰을 구경하고 이곳으로 되돌아온다.
씨엠립 시내에서 여기까지 대략 자동차로 1시간. 툭툭이로는 더 걸릴 것이고,
비포장 도로를 꽤 가야하니 먼지 때문에 툭툭이론 쉽지 않는 길이다.
올해는 수량이 부족해 12월쯤 되면 여기 깜뽕블럭 쪽은 운행을 못할 것 같다고 한다.
하류로 내려가는 방향. 원래는 더 상류지역에서 배를 타야 하나,
물이 줄어 수로가 낮아져 하류로 내려와 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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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옥이 하나 둘 보이는 걸 보니 깜뽕블럭에 다와 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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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마을 깜봉블럭. 수량이 많을 때는 거의 집 밑에까지 물이 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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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봉블럭은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톤레샵 호수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둔덕이 없는 톤레샵 호수 주변에 말뚝을 박고 집을 지어 마을을 형성한 것이다.
캄보디아의 화폐단위인 리엘이 톤레샵 호수의 대표 어종인 리엘에서 따올 정도로
톤레샵 호수의 어족자원은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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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뽕블럭을 지나 하류쪽으로 더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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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곳이 맹글로브숲 쪽배투어 선착장.
저런 쪽배 타고 맹글로브 숲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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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때 가장 넓어진 톤레샵 호수는 경상남북도를 합한 면적과 같다고 한다.
톤레샵 호수로 나오자 안성맞춤으로 일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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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샵 호수의 일몰! 평생 잊지못할 것이다.
톤레샵 일몰투어를 같이 했던 여자 둘 남자 하나, 일행인 줄 알았는데 각자가
따로 자유여행을 온 젊은이들이었다. 일몰투어 후 저녁식사와 압사라공연도
같이 하기로 한다. 뷔폐식 하면서 보는 공연.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정작 공연은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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