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이끼계곡. 한강발원지 검룡소

6월4일 상동 이끼계곡을 다녀오다.

무건리 이끼폭포. 상동 이끼계곡.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는 태벽시를 중심으로
삼각대형으로 있으며 각각 태백시에서 3~40km 거리에 있어 같이 돌아볼 수 있다.
오전에 무건리 이끼폭포를 구경, 태백시에서 점심하고 상동 이끼폭포 구경 후
검룡소로 간다.

상동 이끼계곡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이끼들의 모습이 신기하고 아름다운
곳이였다. 하지만 사람의 발길 잦아지니 이끼들이 훼손되는 모습이 아타까웠다.
이곳은 지나다 잠깐 들리는 준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는 곳이 아닌 것 같다.

이곳 이끼를 촬영하고 싶다면 이끼를 밟지않고 다닐 수 있게 물로 다닐 수 있는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멋있는 모습도 촬영하고 자연도 지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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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한번 밟아놓으면 뒤 사람은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한강 발원지 검룡소>

한강 발원지라는 검룡소에서 물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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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중에도 검룡소에서 솟아나는 물량이 상당한 것 같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태백시에서 점심하고 나니 주인 아주머니 근처에 황지연못이 있다며 구경하고 가란다.

무슨 연못인지도 모르고 와서보니 낙동강 발원지다. 오늘 두 강의 발원지를 동시에 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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