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1

1박2일 일정으로 첫째 날 월출산, 둘째 날 영랑생가 다산초당 백련사를 다녀오다.

4월5일 벼르고 벼르던 월출산 산행을 하다. 월출산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산맥를 타지 않고 들판에 우뚝 솓아 있는 암산 월출산, 어느 집 정원에 있는 산수경석이 연상된다.
산행은 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향로봉-도갑사로 내려가는 종주코스 9.4km에
구정봉에서 마애여래좌상과 삼층석탑에 들렀다오는 1.2km를 더하여 10.6km. 안내도에 종주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총 8시간 정도 걸렸다.

천황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사자봉 오르기전 구름다리가 보인다.

공원입구에 조성된 조각공원. 본격적인 등반에 앞서 조금의 여유를 가져본다.

 

 

 

화마로 소실된 법당을 신축하고 있는 천황사를 지나자 바로 바위길이 나타난다,

 

 

 

저 정자가 산수화에 있는 정자처럼 운치가 있었으면 하는 호사를 부려본다.

 

바람폭포

 

 

 

 

 

 

 

 

 

 

 

 

 

 

바로 앞 천황봉, 저 멀리 향로봉,

 

 

 

사자봉과 그 아래 구름다리,

 

 

 

 

 

천황봉에서 바라본 영암읍

천황봉에서 서쪽방향. 좌로부터 향로봉 주지봉 노적봉,

월출산 기암괴석, 봄기운으로 꿈틀대는 영암 들,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과  내맘이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