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 월악산 종주산행을 다녀오다.
송계2교-보덕암-하봉-중봉-영봉(월악산 정상)-마애석불-덕주사
대략 11여km, 7시간30분 정도 걸리다.
덕주사 아래 덕주골주차장에서 송계2교까지 6시10분 막차를 이용
9월초 북한산 산행 후 두 달이 되도록 외출을 못 했으니 단풍도 단풍이려니와
흙 내음이 맡고 싶어 어러저러한 행사들을 뒤로하고 집을 나선다.
월악산은 암산이라 산세가 험하나 등산로는 그렇게 험하지 않았고
하봉에서 영봉을 오르는 동안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어 시야가 시원하고,
하봉.중봉.영봉 등 바위봉들을 충주호가 뒷 배경으로 잘 받쳐준다.
충주호 지류인 것같은데 피어오른 물안개에 차를 멈춘다.
.
.
.
.
.
.
보덕굴.
.
.
보덕암.
.
.
.
.
하봉은 오르지 못하고 측면만 한 컷 담아온다.
.
.하봉
.
.
.
.
.
.
..
.
.
.
영봉.
영봉오르면서, 지나온 중봉과 하봉.
영봉에서 덕주사로 내려가는 남월악 능선.
영봉.
.
영봉에서 중봉.하봉으로 이여지는 능선.
.
.
영봉.
.
충주호와 영봉.
.
.
근육질의 황소허리를 보는 듯.
.
.
.
.
.
.
.
.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보물406호.
.
.
덕주산성.